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병천)은 오는 15~17일 2박3일 동안 고창군 상하면의 노을캠핑장에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을 진행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새로운 커뮤니티·아지트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아티스트와 놀다’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가와 함께 놀며 작업하는 경험을 통해 예술을 즐기고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퍼포먼스 예술가 임택준 작가를 비롯해 비보잉, 목공, 회화, 기접놀이, 미디어 등의 다양한 콘테츠를 선보일 12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또한 집시 일렉트로닉 밴드인 오즈, 놀이예술가인 쌤쌤 등 서울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지역 예술가들과의 교류와 연계작업도 기대되고 있다.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은 자연소재와 환경이 예술가의 시·감각에서 어떻게 예술작업으로 이어지는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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