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병천)은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하반기 공모사업>의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프로그램 질적 담보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기존에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단체들뿐만 아니라, 역량 있는 신규 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과정’을 상반기 10주 가량 운영했다. 이 과정에는 도내 23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이중 심사를 통해 8개의 잠재력 있는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예산은 전년 대비 2배 증액된 총 9억원이다.
재단은 상반기 공모사업에는 8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39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기획사업의 일환인 상반기 인큐베이팅 사업 운영 단체에는 1천만원씩 총 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8개 단체와 프로그램은 고창전통놀이보존회<고창·이야기로 가는 자전거 여행>, 그리고 만들다<임실·그 길 위엔 무엇이 있을까?>,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군산·특명! 보자기마을을 구하라!>, 문화예술봄<김제·우당탕탕 인성 구조대>, 시암문화예술협동조합<정읍·내장산 생태공원 캔버스>, 여울림<전주·화면조정>, 올림<순창·꿈틀>, 이랑고랑<전주·나의 꿈, 나의 집> 등 이다.
이들 단체는 오는 9월부터 10주~15주 내외의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63-230-7441.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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