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주민들 위한 얼음 생수로 더위도 이기고 사고도 예방하고 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얼린 생수를 제공, 교통사고예방 홍보 및 열사병 등 주민의 건강도 살피는 이색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위땡 사고땡' 치안활동은 순찰차에 얼린 생수를 비치하고 폭염 속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교통사고의 고위험군인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이륜차(사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모, 농기계, 전동휄체어 부착 축광반사지, 부채 등을 배포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지역맞춤형 특수시책이다.
최규운 순창경찰서장은 “치안활동의 고객인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감성치안 활동을 적극 추진해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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