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재난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설천 하두교량 재가설공사에 필요한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1983년 준공된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에 소재한 하두교량은 교량 폭이 협소해 차량과 농기계 통행이 어려운 상황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았다. 또 2015년 교량정밀안전진단 결과 재가설이 시급한 재난위험시설 D판정을 받아 재가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특조교부금 확보로 노후교량 재가설 및 확장으로 교통흐름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위험을 해소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안 의원은 “이번 특조교부금 2억원 확보로 재해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재해·재난으로부터의 주민안전을 위해 평균 20년 이상이 되어 노후화 정도가 심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큰 완, 진, 무. 장 지역 노후교량 보수보강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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