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 혁신도시 에코르 3단지 내 주민 화합의 공간이자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공간인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4일 이서면(면장 정회정)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고재찬 전북개발공사 사장, 윤수봉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경로당 회원, 아파트 동대표,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내 에코르 3단지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호 에코르 3단지 관리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 축사, 현판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소식이 끝난 후 마을 주민들은 육개장을 먹으며 주민 친목과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경로당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에코르 3단지 경로당 발전과 함께 앞으로도 완주군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정책과 예산을 최우선을 배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코르 3단지는 606세대 2400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연 경로당은 148㎡ 규모로 27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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