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의 전주마당창극 ‘아나옜다, 배갈라라!’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특별 공연 기간을 갖는다.
이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것으로, 이 기간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던 공연을 수요일~토요일 연장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공연관람객을 대상으로 최장거리 관객 찾기, 추임새 즉석 경연 등의 이벤트를 실시해 쌍화탕 선물세트, 콩나물 국밥 식사권, 뷔페 식사권, 기념 티셔츠, 출연진 사인이 들어 있는 프로그램북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 특별공연 기간을 기점으로 전주마당창극과 함께하는 ‘전주·임실 시티투어’도 진행된다. 이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알리고자 기획된 것으로 전주마당창극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티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한옥마을 르윈호텔 앞에서 시작해 임실치즈테마파크, 섬진강 구담마을, 진메마을 김용택 시문학관, 섬진강댐 물문화관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열린다.
공연 관람료는 3만원이며, 티켓 1장으로 ‘전통문화체험’과 ‘잔치음식체험’, ‘공연 관람’ 등 3가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연예매 및 문의와 시티투어 신청은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063-283-0223)으로 하면 된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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