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28일 오후 4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2층 전시실 미리내에서 제1차 문화정책포럼 <담론과 담화>를 연다.
도민과 전라북도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향유자 만족을 위한 전라북도 문화정책 과제’라는 주제 하에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토론에는 국가와 지역의 차이, 문화향유 정책과 그 효용성 등에 초점을 두고 발전적인 논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발제자는 전북연구원의 장세길 박사가 맡는다. ‘문화향유권, 현황과 방향_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문화향유 정책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문화향유와 관련한 국가적 방향성 및 전라북도의 실태를 진단한다.
주제발표에 따른 토론에는 손동혁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장, 은수정 전북일보 문화부장, 최기춘 삼천문화의집 관장이 참석한다.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7월 제1차 문화정책포럼을 기점으로, 연말까지 총 3회(9월, 11월)의 포럼을 기획·운영한다.
올해 포럼은 문화예술의 중요한 축인 향유자·생산자·매개자에 초점을 두고 전북 문화정책을 묻다 Ⅰ·Ⅱ·Ⅲ 시리즈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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