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16년도 산촌 6차 산업 우수단체로 선정돼 국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우수단체는 완주 동상면에서 생산되는 감·곶감·감식초 등을 공동생산하여 인터넷 등 소비자와 직거래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완주군 동상명 영농조합법인 동상면 사람들 대표 유승정 조합원 외 4명이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동상면 사람들'은 감을 이용한 감잎차·감식초음료·개복숭아를 이용한 식초, 음료 등을 유기농으로 개발 가공하여 소비자 협동조합에 전량 납품하는 등 2016년도 산촌 6차 산업 우수단체로 선정돼 국비 4천만원을 확보하여 투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에서는 앞으로 산촌 6차 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2017년도 공모사업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산림생산단지 및 산림복합경영단지 등 생산단체나 전문임업인이면 누구나 공모사업에 신청 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산촌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주거환경개선으로 잘사는 산촌마을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2014년 산촌 6차 산업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등 산촌 6차 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억 1천 2백만원(보조금 7억원, 자부담 5억 1천200만원)을 투자해 감, 개복숭아 등 임산물을 유기농으로 생산·가공하여 시판에 나서고 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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