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구림면 주민자치위원(위원장 김현택)는 지난 19일 행복홀씨 입양사업 일환으로 구림면 치천 유원지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구림면 주민자치위원회 25명이 참여했으며 피서객이 많이 찾는 치천유원지에서 직접 장화를 신고 들어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풀베기, 잡목제거 등을 실시하는 등 치천유원지를 깨끗한 유원지로 만드는 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림면이 치천유원지를 ‘행복홀씨 입양사업’대상지로 지정한 데는 치천유원지에는 약 610년이 넘은 느티나무를 비롯해 울창한 나무 숲을 형성하여 여름철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해주고, 치천유원지 앞으로는 맑은 하천이 흘러 물놀이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김현택 구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적극 추진해 치천을 찾는 많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순창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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