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국산 콩을 이용해 개발한 두유를 지난 24일 본격 출시하고 적극 적인 홍보와 판매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출시된 두유는 콩을 껍질째 통째로 갈아 넣은 전두유 방식으로 제조된 제품으로 콩의 영양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껍질과 배아를 다량 함유하고 있고 멸균이 아닌 살균 방식으로 만들어 영양 성분이 살아 있고 신선한 제품으로 무료 시음회에 참석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두유 원료는 '진양콩'과 '개척1호'품종을 사용하였는데 콩 특유의 비린맛이 없고 소화가 잘되는 콩으로 특허를 받은 콩이다.
이번 전두유 제품은 무 첨가물, 무설탕 제품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 계층, 아침식사 대용식을 찾는 소비자와 미용과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20~30대 젊은 여성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180㎖ 병과 파우치 제품의 가격은 진양콩 두유 1,800원, 개척1호 두유 2,000원이다.
효자동, 모악산, 하가, 삼천동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지역 내 직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단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생강과 블루베리 농축액 등을 첨가한 두유도 곧 출시할 예정이며, 두유 홍보를 위해 7월중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위 4개소)에서 두유시음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SNS를 통한 체험단도 모집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소이푸드사업단’(1670-2626 홍보팀)에 신청하면 된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김중옥 소장은 "두유 이외에도 다양한 가공품 개발 상품화로 콩 재배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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