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4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단은 진안군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보건교사, 어린이집원장, 학부모 대표 등 6명을 위촉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상반기동안 진행 된 27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과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 실시 현황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설명 후 하반기에 진행되는 아토피과학캠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활성화 방안 및 아토피피부염 자녀를 둔 학부모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하여 집중 논의 했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의 메카인 진안군의 아토피질환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보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와 어린이집 중심의 아토피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해 아토피 프리 진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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