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학교폭력예방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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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학교전담팀은 지난 2일 군산시 나운동 소재 동원중학교에서 신학기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장, 군산시장, 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진행했던 고정적인 학교폭력예방활동이 아닌 함께 참여하는 예방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 제목은 ‘화이트 스타트’로 흰색 카펫을 바닥에 깔아 아이들이 밟고 지나가며 새로운 학교생활을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카펫을 지나간 후 학교생활에 임하는 각오와 학교폭력전담경찰관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적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전담팀은 깜짝 이벤트로 신학기를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단체율동(슈퍼맨)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관련 문제를 맞추는 시간을 갖는 등 다채로운 준비로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봉 서장은 “학생들이 학교 내?외에서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지 않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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