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 기관명칭 변경 현판식이 5일 오후 청사 본관 정문에서 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과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및 참석자들의 제막 실시, 기념 촬영 순으로 실시된 이날 제막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전북서부보훈지청」 새이름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은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제26558호, 2015.9.25.공포?시행) 및 「국가보훈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총리령 제1197호, 2015.10.8.공포?시행)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의 익산보훈지청이 2016.1.1.부터 전북서부보훈지청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열리게 되었다.

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축사에서 “기관명칭 변경으로 관할구역 대표성과 함께 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보훈대상자분들을 위한 업무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명실상부한 전북서부 지역 관할 보훈관서로 새출발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