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1일 아침 7시경 익산 배산공원 팔각정에서  ‘제19회 해맞이 익산건강기원축제’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 박종길 차관 ,이춘석국회의원, 전정희국회의원, 한웅재 익산시장권행대행, 조규대 익산시의장 및 각개각층의 인사 등 1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기원제 첫 행사진행은 대한민국특공무술총연합회 대회조직본부 예술단장인 정옥자씨의 화려한 시연을 시작으로 새해맞이 소원과 건강기원 등을 여망하는 퍼포먼스를 화려히 표현 장식했다.

그 후 배건회(회장 정정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익산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초헌관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배례와 기도를 했다. 이후 배건회 회원, 시민들과 함께 노래를 하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병신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한웅재 권한대행은 “시민들과 정담을 나누며 새해를 시작해 뜻 깊다. 병신년 새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 박명수(62)씨는 “새해 다짐을 새롭게 하고 이웃과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정옥자 예술단장은 현)(도)지정84호 마한백제무용단 회장, 현)국악지도사(한국무용1급), 현)익산시인화동새마을부여회 총무,현)대한민국특공무술총연합회 대회조직본부예술단장 등의 책임을 맡으면서 전국예능대회 대상 및 익산시체육회 전통무용경영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 받을 정도로 유명세가 알려졌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