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무주 제 2농공단지(2011년 6월 준공예정)의 공장용 부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대상은 무주 제 2농공단지(면적 9만8,174㎡)내 8만369㎡ 규모로 8개 단지(1단지 7,829㎡, 2단지 9,209㎡, 3단지 11,018㎡, 4단지 10,640㎡, 5단지 11,042㎡, 6단지 10,796㎡, 7단지 8,594㎡, 8단지 1만1,240㎡)의 사업장 용지에 대한 예상 분양가격은 8만5,000원/㎡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은 청정지역의 이미지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유치 업종을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 제 19조와 제 36조의 규정에 의해 제한하고 단지 내 입주업체의 생산 활동과 환경에 지장을 주는 업종은 제외한다”며,“음식료품 및 기타 제조업 분야를 우선 분양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6개 시군과 인접해 있는 무주군의 지역적 위치와 무주 제 1농공단지와도 연접지역이기 때문에 입주 업체들은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신청자 중 적격자 심의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게 되며, 동점일 경우에는 투자규모와 고용효과, 신용등급,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무주 제 2농공단지의 단지 별 분양면적은 필요 시 조정이 가능하며 분양가격 역시 농공단지 조성공사 준공 및 사업비 정산 후 조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양문의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투자유치담당 063-320-2353 /무주=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