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부안사무소(소장 김규섭)가 지난 22일 관내 읍,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2015년 부안군 농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부안군 농정협의회는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정책에 대해 농정현장의 다양한 계층과 적극 소통하여 농정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려고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엔 FTA 국내대책 추진 현황 및 국내 영향분석 결과, 밥쌀용 TRQ 쌀 수입 배경과 계획 등 주요 농정현안에 대해 서로 공유를 하여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직불제 이행점검 및 농업용 면세 유류 사후관리 등 농식품부,농 관원의 주요업무를 소개했다.

김규섭 부안농관원 소장(사진)은 "국민에게는 안전 농 식품 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농식품이 공급되도록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며, 맞춤형 농정지원 및 농업경영 체 DB구축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지원과 농 식품 부정유통 차단, 면세유 부정사용 방지에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농정협의회에서 수렴된 의견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