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에서 2011학년도 신ㆍ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입생 40명, 편입생 10명 등 총 50명으로, 지원자격은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자이며, 편입생은 전문대학,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중퇴자이면 누구나 해당된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입학등록신청서 1부와 최종학력증명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를 지참하고 순창분원, 순창군 장류식품사업소, 각 읍ㆍ면사무소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접수하면 된다.
  또한, 면접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추장민속마을 내 순창분원에서 있을 예정이며, 등록금은 총 126만원으로 이 중 63만원만 자부담하고, 63만원은 군비로 지원해 준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31일 순창군청과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063-653-9190) 또는 순창군 장류식품사업소(☏063-650-5423)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07년 첫 문을 연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평생교육원장 서병수)은 현재 1학년 29명, 2학년 30명, 3학년 29명, 4학년 34명 등 총 122명이 재학중에 있으며 이들은 순창분원에서 매주 월요일~목요일 밤 2~3시간씩 전북대 출강교수로부터 학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국립 전북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학점은행제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은 순창장류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인력 양성과 배움의 기회를 놓쳐 학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한 순창군민에게 알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순창=강수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