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011년도 업무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부서별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자 계획된 이번 브리핑은 17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2011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 방식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기획감사실장은 기획감사실의 주요현안사업인 국가예산 신규사업 확보추진, 완주군 읍면 장기발전계획 수립, 완주군 미래비전 정책자문단 운영,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활성화 ,4건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기획감사실장은 국가예산 신규사업 확보추진과 관련해 중앙부처의 국가사업이 기존의 국고보조 지원방식에서 자치단체간 경쟁을 통한 공모선정 지원방식으로 전환 추세임을 간파해 2012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작년 8월에 조기 착수했다.
이와함께 도-군 합동 워크숍 등 다양한 국가예산 확충 전략보고회를 통해 국가예산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보활동에 전부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국가예산 발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군정 자문시스템인 완주군 미래비전 정책자문단을 운영, 군정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자문을 통한 민선5기 군정 핵심 정책 브레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가예산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의 더 큰 미래를 위한 읍면별 미래 발전 지도를 지역의 주인인 군민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읍면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역발전 정책 패러다임을 정부와 자치단체 중심에서 주민으로 전환한 전국최초 내발적 지역발전 정책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3년차로 운영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예산편성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및 내실있는 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요현안 브리핑을 통해 2011년도 완주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군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군정홍보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김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