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 9일 구청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동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현안과 버스승강장 청소 진행상황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수 완산구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내버스 승강장이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부착과 각종 쓰레기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각 과, 동의 시내버스 승강장 청소계획을 꼼꼼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안 청장은“최근 일부 공무원들의 전화대응 및 창구민원 공무원들의 불친절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며 "날로 높아가는 시민들의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직원 친절마인드 재무장”을 강조했다.

한편, 재미난 공직생활 아이디어 공모결과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서서학동 행정7급 오원엽 주무관의 '하루의 점심 전 직원 도시락 먹는 날'과 삼천1동 행정7급 문호영 주무관의 '과(科)족사진?동(洞)족사진'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