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신현택)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의 운영관리상태와 기능여부 등 확인 점검에 들어간다.

현장조사 결과 냉방기기가 고장 난 일부 쉼터는 기기보수 및 교체를 실시하고 경로당의 관리 운영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무더위쉼터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덕진구에서는 노인 및 취약계층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고 각 동 통장·자생단체 등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무더위쉼터를 홍보·점검할 계획이다.

가족청소년과 신계숙 과장은 “노인을 비롯해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관리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