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황실문화재단(총재 이석)은 지난 22일 오후 한옥마을 승광재에서 ‘엄마의 밥상’ 사업에 힘을 더하기 위해 성금 백만원과 백미 20포(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이 기거하고 있는 한옥마을 승광재는 경기전과 함께 조선 황실의 본향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사)황실문화재단 황손 이석 총재는 “나라의 미래가 될 아이들의 행복한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엄마의 밥상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조선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전주에서 민본(民本)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