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설원에서 2015 무주군 체육협의회장배 전국스키대회가 개최된다.

   12~13일 무주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2백여명의 스키어들과 스노보더들이 설원을 누빈다. 12일 오후 5시 무주리조트 만선하우스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황정수 무주군수, 이한승 무주군의회의장, 조봉성 전주매일 대표이사, 백경태 도의원, 한용성 전북스키협회회장,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한다.

 대회장인 조봉성 대표는 “전주매일신문사는 전북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기반시설을 배경으로 동계 스포츠 종목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 설 것을 밝히고, 대회를 통해 미래가 기대되는 꿈나무 발굴과 함께 스키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친교의 장으로 대회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정수  무주군수도 환영사를 통해 “무주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덕유산리조트의 완벽한 스키장 시설을 기반으로 선수들이 최고위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주군체육협의회장배 스키대회는 국내 스키 저변의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주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며 전북도와 무주군·전북도체육회, 전북도생활체육협의회 후원으로 열린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