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환경생명과학과 이범규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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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환경생명과학과 이범규 교수가 시험·연구용 GMO(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유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19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를 거쳐 2016년부터 전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약 19년간 GMO 안전관리 연구와 정책 자문에 헌신하며 국내 GMO 안전관리 체계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그는 GMO 안전관리 규제 및 정책 개발을 통해 GMO 안전관리 체계 발전에 기여했다. 전주대학교 생물안전등급-1·2급 실험실 설치·운영을 총괄하며 연구 현장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생물안전관리 규정 제정, 대학생 대상 GMO 안전교육 의무화 및 100% 이수 달성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 실험실 설치·운영기준 준수와 주기적 점검·관리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확립했다.
이 교수는 국가 GMO 안전연구 및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정책 자문에도 다수 참여했으며, 농촌진흥청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GMO 안전 관련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 최근 5년간에는 GMO 위해성 평가, 안전관리, 위해성 커뮤니케이션 관련 연구 논문 20편에 주저자로 참여하여, GMO 연구 분야의 학문적·기술적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중·고등학생 455명을 대상으로 총 32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GMO 안전문화 확산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이범규 교수는 “GMO 안전문화 확산과 안정성 확보 고도화에 기여했다는 노고를 인정받아 이렇게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구 현장에서 GMO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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