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최용훈)은 3~6일, 청내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창의적산출물발표회 주간을 운영한다.  

창의적산출물발표회는 영재교육원 1년 간의 프로젝트 수업 활동을 학부모에게 공개하여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탐구과제 수행 및 발표를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3일에는 창의발명반 학생들이 △나의 발명 이야기,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설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프로젝트, △세상의 M, S, G 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5일에는 과학·수학 5학년반에서 △태양계는 얼마나 넓고 거대할까?, △불협화음 음악에 새싹 빠졌수다, △RULE MAKERS 프로젝트, △수학 코딩으로 만나는 도형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반에서 는 △우리 지역 겨울철 재난 대비 시스템 제작 프로젝트, △보이스피싱 예방 앱 피싱가드 개발, △생활 속 IoT 챌린지 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6일에는 과학·수학 6학년반 학생들이 △흙 한 줌의 기적, △4가지 식용 곤충으로 만드는 8대 별미, △도형으로 디자인하는 우리 고장 프로젝트, △과거와 미래를 굴리다. 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인문융합반 학생들이 △노션과 캔바로 만드는 브랜딩 수업, △인문학과 함께 하는 그림책 만들기, △AI와 나 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학생들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제에 몰입하여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방법과 자신만의 질문과 적절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학습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학생들의 발표를 지켜본 학부모는 “자녀가 산출물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집에서도 대본을 쓰고 연습하는 것을 보았다. 학생 스스로 주제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과제를 설정하여 해결 방법을 찾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이 특색 있어 보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창의성과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