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Full Bloom: 삶을 춤추다' 26일, 시니어 세대의 열정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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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우진문화재단, 쁘띠무브망 아트랩이 운영하는 특별한 무용 공연 <In Full Bloom : 삶을 춤추다>가 2025년 10월 26일(일) 오전 11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5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20주간 진행된 무용교육 프로그램 ‘SMART MOVES’의 최종 발표회로서, '삶을 꽃피우는 무용예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된다.
총 25명의 출연진은 무용을 통해 나이듦을 새로운 시작으로 받아들이고 삶을 더욱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가꾸어 가는 여정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일 계획이다.
참여자들의 따뜻한 호흡과 땀방울이 만들어낸 무대는 관객들에게 공동체의 힘과 삶의 활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세 가지 주요 작품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을 만난다. 먼저, 프랑스 발레 코믹의 대표작 <코펠리아> 중 마을 여자들의 아름다운 군무를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로 막을 열 것이다.
이어 7080시대 팝송을 발레적 움직임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그루브>는 향수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붉은 꽃을 손에 든 춤사위로 삶과 자기 사랑을 표현하는 <나는 꽃(華)>은 깊은 감동을 자아낼 것이다.
이번 공연의 기반이 된 ‘SMART MOVES’ 프로그램은 몸의 직감적 움직임이 뇌 인지 발달을 돕는다는 과학적 논리에 기초하여 개발되었다.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춤과 움직임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신체와 두뇌를 동시에 활성화하고, 건강하고 창의적인 노후를 준비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참여자들의 열정과 공동체의 힘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는 전화 063-272-7223번으로 하면 된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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