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효자4동(동장 조병우)은 5일 양의 해를 맞아 현장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령화,핵가족화로 독거노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각 가정마다 연락망을 구축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에 대해서도 토론이 진행됐다.특히 독거노인 생활안전 지원사업과 노인건강검진 실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노인보행보조기 지원 등 2015년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각종 사업도 설명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전주시에서 노인들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항상 관심을 가져줘 고마운 마음뿐이다”며 "자주 경로당에 찾아와 줄 것"을 당부했다.

조병우 효자4동장은“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셔야 지역사회가 붕괴되지 않고 튼튼하게 이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