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지털융합센터(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에서 운영 중인 SW미래채움 전북센터는 지난 18일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차 SW 신규 강사 양성 교육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미취업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미래 기술인 인공지능(AI)·로보틱스분야 교육 전문가로 첫 걸음을 돕기 위한 신규 강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생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총 4주간(160시간)에 걸쳐, 디지털 기본 소양, 컴퓨터 사고를 학습하는 언플로그 활동, 블록코딩, 인공지능, 피지컬컴퓨팅, 메타버스, 현장 시범 강의 활동 등 다양한 학습을 통하여 SW전문강사로서 역량을 키워나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이수 후 선발될 신규 강사는 전북특별자치도내 초·중·고 및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센터 내방 교육, 그리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지역 행사 및 SW캠프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 등 디지털 교육 및 경험을 향상하는데 중추적인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최대규 센터장은 “강사분들이 교육 현장에서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있어 동반자이자 친구로써 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에 위치한 SW미래채움 전북센터(전북 남원시 금동로 30)는 학생들을 위한 AI크리에이터, 파이썬, 로보틱스, 자율주행 로봇 등의 SW교육과 함께 스텝 챌린지, LIMO, VR·AR,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