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피운 하루” 전주시 봉사단체 디딤돌, 요양병원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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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봉사단체 ‘디딤돌’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디딤돌은 16일, 우리들사랑요양병원에서 이미용 및 손발톱 케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은 병원 안을 환하게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디딤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르신 45명에게 머리 손질과 미용 서비스를, 5명에게는 손발톱 정리 등 케어를 제공했다.
정성껏 다듬어진 머리와 손발톱 덕분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연신 미소가 떠올랐다.
봉사자들 역시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하루 종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박지윤 디딤돌 회장은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봉사를 이어가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된다”며 “전주시 봉사단체 디딤돌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디딤돌은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주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공동체 정신과 이웃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디딤돌의 따뜻한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이런 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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