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총경 한도연)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방문하여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고창군 기준 교통사고 사망사고 중 65세 이상이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령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홍보에서는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고령자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방문해 횡단보도 이용 및 무단횡단 금지, 이륜차 안전모 착용, 야간 외출시 밝은 옷 착용, 농사일 중간중간 틈틈이 휴식하기 등 작년 교통사고 사례와 함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지역경찰과 합동으로 이장단회의 사고예방 홍보, 마을안내방송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홍보활동 외에도 대한노인회, 고창시니어클럽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교통사고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고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