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노동조합은 최근 노조창립 52주년을 기념하고 ‘가장 가까이에 선한 영향력’이라는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노동조합이 지역은행으로서 변함없는 지역사랑실천에 앞장서고자 노조창립 기념식을 대신해 마련한 이 날 행사에는 정원호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간부 전원,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완산청소년센터를 찾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제철 과일도시락 150여개 만들기에 나섰으며, 직접 만든 과일도시락을 방과 후 학습 및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녹색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주 중화산동 일대를 걸으며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줍는 환경정화 ‘줍깅’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호 위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뜻깊은 노조창립 52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선배들과 직원들의 뜻을 이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