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일본 관광객 유치 ‘지역특화음식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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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일본 관광객 유치 ‘지역특화음식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일본인 관광객에게 지역의 고유한 맛과 개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테마는 지역 대표 음식인 ‘전주 막걸리’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일본인 관광객은 특별히 구성된 막걸리 정식 1인상(3만 원)을 전통적인 분위기의 전주 식당에서 즐길 수 있으며, 총 11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가루막걸리 키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전북만의 미식 문화인 전주막걸리 한 상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지역을 더욱 더 깊이 있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일본 현지 관광상품화를 위한 팸투어를 오는 7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마케팅팀(063-230-7480, 7485)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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