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 가축질병 선제차단
가-
가+
익산군산축협은 여름철을 맞아 축산농가의 건강한 가축 사육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체 조합원에게 64백만원 상당의 하계방역약품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번 하계 방역약품 공급은 폭염과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급증하는 파리, 진드기, 모기, 등 해충 방제와 가축질병의 예방을 목적으로 축종별 지부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선정하여, 축종별 맞춤형 구충·살충제, 소독약 등을 공급한다.
약품 및 자재는 6월초부터 일시적으로 10일까지 공급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심재집 조합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여름철 가축 스트레스와 전염병 위험 속에서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축산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은 조합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는 축산환경 개선과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군산축협은 조합의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방역약품 공급 외에도 하절기 폭염대비 가축사양관리, 질병예방 컨설팅 및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돕고 있다. /오상근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