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단 완산구협의체(위원장 박현희)가 중화산2동주민센터(동장 김용태)에 20일 다문화가정에게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완산구협의체 봉사회원들은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직도 사회적으로 불평을 감수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이번 이웃돕기 전달의 취지로 5만원상당의 상품권을 10세대에게 전달했다.

박현희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그리워할 다문화가정과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을 하는 등 복지사업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김용태 중화산2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