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북자치도당, 공무직 노동현안 및 음악단체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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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은 30일, 전북특별자치도당 회의실(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270, 2층)에서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연맹, 전북특별자치도 음악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노동 및 문화예술 분야 현안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오전 9시 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연맹 간담회에는 최선례 의장 등 약 4명이 참석하여 공무직 법제화, 공무직 정년 연장, 퇴직 시 포상, 신입 공무직 연수교육 및 신입 공무직 채용 시 직무능력 교육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며 "단, 갈등이 유발될 수 있는 조항은 제외하고 동의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정리하여 당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직 정년 연장 요청에 대해서는 "14개 시군 공무직 정년연장 계획을 파악 후 14개 시군 지자체와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10시 30분 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음악단체 간담회에서는 이윤정 대표 등 약 6명이 참석하여 음악인의 전용공간 마련, 청년 음악인 월세 지원, 민간 공연장 인력지원 등 지원책을 요청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음악인 전용공간 문제와 관련해 "기본 구상과 계획에 대한 추후 토론이 필요하며, 전주시의회와 기본 구상과 계획에 대한 용역 발주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음악인의 월세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검토해 보겠다”고 했으며, 민간 공연장 인력지원에 대해서는 "사립미술관 지원사업에 학예사 지원 사례가 있는 만큼, 추후 도의회와 조례 제정 및 문화재단과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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