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유아 디지털 문해력 역량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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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교원의 디지털 문해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문해력의 개념과 교육적 가치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교실 적용 사례 및 실천 전략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유아의 일상 속 미디어 노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사가 중심이 돼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문해력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디지털 시대 유아교육의 방향성과 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디지털 문해력 지도 방법을 실제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사립유치원 교원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문해력 교육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문해력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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