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전북, 전라권 회원사 정책 간담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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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과 소재철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회 회장들은 22일 세종사무소에서 전라권(전북ㆍ광주ㆍ전남) 회원사를 대상으로 소통 및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충청권역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었으며, 한승구 회장을 비롯해 소재철 전북특별자치도회장, 박경재 전남도회장, 황인일 광주시회장 직무대행 등 전국 시도회장과 전라권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계속된 경기불황 속 원자재 가격 상승, 고질적인 인력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한 과도한 안전관리 부담, 적정 공사비 확보 등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회원사를 위해 협회가 나아갈 방향과 불합리한 정책과 제도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승구 회장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회원사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재철 도회장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본회와 유기적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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