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신현택)는 2014년 마지막 지방세 부과인 제2기분 자동차세를 완벽하게 부과하기 위해 과세자료 집중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덕진구 관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올 10월말 현재 132,199대로 덕진구민 2명당 1대꼴로 소유하고 있다.
이중 자동차세는 덕진구 지방세 목표세입액의 1/5을 차지하는 주요세목으로 12월 정기분 부과에 앞서 정확하고 꼼꼼한 준비로 민원을 최소화하고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고자 부과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상용 세무과장은“자동차는 소유권 변동이나 주소지 변경 등 변동가능성이 많은 세원인 만큼, 완벽하고 철저한 과세준비로 납세자에게 신뢰받고 소통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덕진구는 비과세·감면차량, 연·분납차량, 승계대상차량에 대해 주소 이전이나 소유권 변동, 번호변경, 감면등급 조정 등 변동자료를 추출해 정비하고, 납세자 변동자료를 최종 점검·정비한 후 자동차세 납세고지서를 일제 발송할 예정이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