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2일 대광법 공포 따른 후속조치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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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근로자의 날 행사, 중앙라이즈(RISE)위원회, 국비 확보 대응 등 다음 주(4월 21~25일) 다양한 현안과 행사를 예고했다.
김철태 전북자치도 대변인은 18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다음 주에는 도정의 주요 행사와 정책 현안들이 집중돼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을 소개했다.
22일 오후 2시 도청 기자회견장에서는 대광법 공포에 따른 추진사항에 대한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이때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국회의원과 전주와 연접한 시장 군수도 참석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대광법 국무회의 심의 의결 및 공포에 따른 후속조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도는 24일 국회에서 예정된 조찬 간담회에서 도내 국회의원과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하여 도내 주요 현안 추진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내년도 국가 예산 부처 단계 대응에 대한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다만 정국 여건 등 추이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기도 하다.
전북자치도는 충남과 경쟁 구도 속에서 제2 경찰학교 유치를 대선공약에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익산에서는 교육부총리가 주재하는 중앙라이즈(LISE)위원회가 열린다. 전북도에서도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올해 사업 계획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18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참여기업 결과도 발표된다. 도는 참여기업 현황을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향과 일정을 정리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기반 웹툰 작가 양성 사업에서 전북이 선정된 성과도 발표된다.
25일에는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가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조합원 시상과 함께 한국노총 등 주요 노동계 인사와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같은 날에는 청년 미래 산업 정책의 일환으로 글로벌 바이오산업 추진 현황도 발표된다.
24일부터 시작되는 도의회 임시회는 5월 7일까지 이어지며, 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는 2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특히 도는 “이번 추경의 대부분은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하여 민생 관련 예산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상담, 유명인 토크 콘서트,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체험 전시 부스 운영 등 청소년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북도에서는 현안 발생시 수시, 정례 브리핑을 통해 기자들에게 도의 현안 사항에 대해 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린 행정을 하고 있어 도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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