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이음’ 참여 기업·기관(마을)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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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이음’에 참여할 기업·기관(마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인의 직업적 안정화 및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 간 확장된 파트너십 기반의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7개 기업·기관과 38명의 리더·참여예술인이 6개월간의 협업을 통해 △ 기관 내 복합문화공간 창출, △ 문화재 기획 및 공연, △ 예술 자서전 프로젝트 등 총 7개의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한 바 있다.
올해는 약 3억 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기업·기관(마을) 8개소를 모집, 향후 선정되는 참여예술인과 함께 △사회 공헌 및 사회문제 해결, △기업·기관 조직문화, △ 지역 환경·생태 문제 해결, △전시 기획(실행), △예술교육 기획(실행) 등의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 자격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예술협업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가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기관(마을)에는 리더 예술인 1명, 참여 예술인 4~5명이 매칭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예술인의 활동비는 재단이 지원한다.
신청서 양식 및 공모 내용은 재단 공식 누리집(www.jb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4월 7일까지 이메일(jbart2024@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홍승광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로 이음 사업의 지원으로 기업과 예술인의 협업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젝트가 기대된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원하는 기업·기관(마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이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공모 사업으로, 기업·기관(마을)과 예술인을‘예술’로써 잇는다는 의미를 지닌다. 재단은 올해 6년 연속 선정돼 총사업비 3억 469만 원을 지원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인복지증진센터(063-230-7430)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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