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원 퇴직 이후 새로운 삶 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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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1일 전주 ㈜휴먼제이앤씨에서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는 2025년 퇴직예정자 중 희망자 12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체계적인 자기 이해, 진로 설계 등의 기회 제공을 통해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의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상반기 과정에는 희망자 4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미래준비 △변화관리 △자기이해 △진로 및 제도 탐색 등을 주제로 생애·진로설계 기본 교육을 받은 뒤, 개인별로 진로설계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쳐 은퇴 이후의 삶을 직접 설계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서거석 교육감은 “오랜기간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교육공무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으로 막연함과 불안함이 아니라 명확함과 안정감으로 전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과정은 8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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