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면 ‘제설봉사단’ 발대... 내년 3월까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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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내면(면장 고현규)이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 설해를 대비하여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제설봉사단(주민 18명) 발대식을 가졌다.
성내면 제설봉사단은 대설주의보 등 비상상황 발생 시에 특히 강설에 취약한 집중 제설구역과 마을 안길 등에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설 봉사단원들에게 작업구역을 안내하고 제설장비를 직접 점검했다. 특히 제설봉사단 활동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서로 간의 봉사 참여의식을 더욱 높였다.
고만균 제설 봉사단원은 “요즘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가족과 이웃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제설봉사단으로서 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현규 성내면장은 “마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주민들의 제설 봉사활동이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성내면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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