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식교육에 밀려 학교폭력, 자살, 가출, 교권추락 등의 병리현상으로 인해 그간 소홀해진 인성교육이 교육의 핵심 아젠다로 부각되고 있다.
제41회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이 ‘너도 살고 나도 살고’라는 주제로 관련 교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오는 10일 오후 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충남대학교 사범대학, 전북대학교 교육문제 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상생의 공간 만들기 및 나와 너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한편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 주는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는 현장체험 중심으로 의미있는 시간이 공유된다. 이날 창의적 인성포럼은 손은령 충남대 교수 사회로 안병준 전북대 사범대 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강연에는 임은미 전북대 교수의 ‘너도살고 나도 살고’에 이어 ‘의사소통을 증진하는 현장워크숍’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참석대상은 서남권인 광주, 대전,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지역내  교원으로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기타 문의는 충남대학교 사범대학 042) 821-8568으로 하면 된다./무주=고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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