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이 상성미술관 리움, 서울시립미술관, PKM 갤러리 등으로 5월 미술 기행을 떠난다.

오는 12일 출발하는 이번 미술기행은 한국출신의 세계적인 자가 서도호와 덴마크의 올라퍼 엘리아슨, 한국 유망 작가들을 만난다.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진행되는 서도호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 ‘집 속의 집’은 비공개 신작과 조각, 영상 등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이뤄지는 청년 ‘2012:열두 개의 방을 위한 열두 개의 이벤트’에서는 문형민, 진기종, 한 경우 등 12명의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을 소개한다.

이어 조명과 유리, 거울 등의 인공 재료와 자연요소를 도구로 삼아 작품을 선보인 올라퍼 엘리아슨 작가의 전시회를 통해 그의 신작 대거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참가 희망자는 우진문화재단으로 전화 신청 후 참가비 4만5,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윤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