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은 23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에 대해 논평을 내고“최근 경상북도 안동에 이어 강원도 춘천과 경기도 포천 연천에 구제역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구제역 방역 강화에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도민 모두가 최선을 다해 전북이 청정 축산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당은“전북도는 21억에 달하는 긴급 방역비를 확보하고 소독통제초소를 25개소에서 50개소로 확대하는 등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다행스러운 일이다”면서“도 등은 그동안 참예우를 비롯해 정읍 단풍미인 한우, 장수한우, 총체보리 한우 등 고급 한우브랜드화와 목우촌 등 양질의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방역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도당은“그동안 강원도 평창과 횡성은 청정지역임을 내세워 고급 한우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이번 구제역 파동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을 것으로 예측 된다”라며 “작은 실수가 큰 화로 변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대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