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일고등학교 동아리인 국제교류반(지도교사 이병준외 17명) 및 다문화 이해ㆍ탐구반(지도교사 송화동외 13명)학생들이 지난 17일 국제 학생 교류 기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무부 초청 청소년 12명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초청된 미국학생들은 1년 동안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에 머물며 한국어 습득 및 고등학교 생활 체험을 하게 된다.
한일고는 외국 학생들을 초청하는 것 외에도 외국 문화를 배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한일고 국제교류 반 및 다문화 이해ㆍ탐구반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2주마다 외국 유학생 및 다문화 가정, 국제교류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등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일고에는 현재 미국 국제교류학생 2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1학기에 인도네시아 2명의 학생이 2주 동안, 프랑스 학생 1명이 한 달 동안 머무는 등 국제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