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은 2일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년~2025년) 1차 대상지에 총 10개 구간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남원은 ▲이백~운봉 2차로 개량(480억원) ▲대강~대산 2차로 개량(446억원) ▲주천~고기 2차로 개량(1,089억원) ▲인월~아영 2차로 개량(453억원)이 포함됐으며, 임실은 ▲신덕~신평 2차로 개량(551억원) ▲청웅~임실 2차로 개량(412억원) ▲성수~진안 백운 2차로 개량(548억원)이 포함됐다.
순창은 ▲순창~구림 4차로 확장(863억원) ▲쌍치~금성 2차로 개량(233억원)이 포함됐다.
이번 계획은 1차 대상지로 압축 선정된 사업을 기획재정부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0년 하반기에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이용호 의원은 “구간 하나 하나가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만한 것들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제대로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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