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대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대동제를 연다.
올해 대동제는 형식적인 놀고 먹는 축제가 아닌 학생들의 관심유발을 통해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우선 11일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가요제와 '수퍼스타 K5', 영화제,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며, 가수 김장훈, 간미연, 걸스데이 등을 초대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찍어보자! 점수판! (체육대회 토토)'과 '즐겨보자! 놀자판! (놀이공원, 메이크업 강연, 온라인게임 대회, 전북대 달인)' 등 많은 학생들이 참여가능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한편 전북대는 단순하게 즐기기만 하는 대동제가 아닌 대동제의 즐거움과 수익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부행사도 마련했다.
대동제 기간 동안 기부모금함, 착한 주점(주점의 수익금 중 일부를 사랑의 열매에 기금함), 사랑의 열매, 혈액 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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